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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 조합원 │ 2024-06-16 HIT 600
현대차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사측 제시안, 요구에 못미쳐" 사측,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등 제시 현대자동차 노조는 13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상 8차 교섭에서 사측의 제시안이 조합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이날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노조 측에 기본급 10만 1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 1450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성과급과는 별개로 특별합의를 통해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도 함께 제시했다.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이 조합원 기대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 9800원(호봉승급분 제외) 정액 100%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20만 원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해고자 원직 복직, 정년연장(60→64세), 신규 인원 충원,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4.5일제) 도입, 상여금 900% 등을 담았다.

현대차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사측 제시안, 요구에 못미쳐"

사측,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등 제시
현대자동차 노조는 13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상 8차 교섭에서 사측의 제시안이 조합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이날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노조 측에 기본급 10만 1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 1450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성과급과는 별개로 특별합의를 통해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도 함께 제시했다.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이 조합원 기대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 9800원(호봉승급분 제외) 정액 100%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20만 원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해고자 원직 복직, 정년연장(60→64세), 신규 인원 충원,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4.5일제) 도입, 상여금 900%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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