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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00, 서00은 절대 안됩니다

김삿갓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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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00과 서00 이 두 사람은 절대 위원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모두와 연관되는 위원장후보 이기에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첫째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통상임금 소송에서의 과오때문입니다.

김00과 서00은 1년 6개월과 3년을 날려 버렸습니다. 더우기 1차 소송 고등법원에서 승소하고도 2차 소송을 진행하지 않은 것은 직무 유기입니다. '새날'에서  설명과 설득을 듣고도 진행하지 않은 것을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서00 솔직히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2차 소송 3년을 날리고, 물적 분할로 알맹이는 뺏기고 부채만 남은 회사가 되었습니다.  또  대규모 다운사이징으로  제강 1기 라인과 조괴반을 없에는 것도 막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조합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사람들이 다시 출마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둘째는 이들에게 이제  조합을 이끌어 갈 능력이 없습니다

 김00과 서00은 현집행부가 너무 유약하므로 자신이 강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주장합니다.

 두 사람은 빨리  꿈에서 깨어나십시오. 아직도 예전 향수에 젖어서 현실을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수로 그렇게 한다는 겁니까? . 그럴 능력이 남아 있습니까? 솔직히 김00의 브레인은 현 위원장 염00이었고 실행력은 서현0, 서광0, 양00, 나00.,,,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기에 회사에서 인정받고  먹힌것이지  김00  개인능력을 보고 그런것은 절대 아닙니다. 개인능력은 우리와 별거 없습니다. 김00, 서00이 우리보다 월등히 똑똑한가요?, 월등히 투쟁력 실행력이 있을까요? . 내 장담하건데 조금 나을 수는 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힘을 모았기에  지혜와  큰힘이 생긴 겁니다. 다시 말해 개인은 별거 아닙니다 .  개인능력으로 치자면 조합원들 중에  그들보다 뛰어난 사람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보십시오. 지금 김00, 서00 두 사람에게 누가 남아 있습니까?  한명은 조직에서 제명 당하고 ,한명은 스스로 조직을 탈퇴했습니다. 함께 하던 사람들에게도 신뢰을 잃어 겨우 열 댓명만  함께 했다고 합니다.

사람도 다 떠나고 조직에서도 버림받은 사람에게 무슨 힘과 능력이 있겠습니까? .  절대 회사에서도  인정하지도 먹어 주지도 않습니다. 

 셋째는 인격적 자질입니다

자신들은 이미 위원장을 수행하여 조합원들의 평가에 의해서 물러난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쉽고  서운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신을 도왔던 후배들을 돕는게 인간적 도리라고 봅니다.  두 사람은 행동을 보십시오. 많이 양보해서 정말 잘 할 자신이 있고 열망이 있다면 원칙과 규정에 따라 경선에 당당히 참석했어야 합니다. 경선에서 승리하여  당당히 후보로 나오면 명분에서도 유리합니다 . 하지만 이들은 경선은 커녕  조직의 규칙을 무시하고 개인출마를 하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만들 조직에서도 승리할 자신이 없어서 경선을 회피 해 놓고  당당한 모습과 승리을 외치고 있습니다 .

 더욱이 자신과 오랫동안 쌓아온 인간적 유대를 모두 저 버리고 그런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인간적 믿음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하는 말들 모두 위선으로 보입니다. 제발 자신들이 모습을 뒤돌아 보고 현집행부를 비판하십시오.


 저는 이번에 누가 위원장이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김00. 서00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최소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7개

세대교체2025.03.17

위글 너무나 공감되고 옳다고 생각 됩니다
모두의 시선에서 봤을때 현.전 위원장들 공통점이 통상임금 날려버릴려고 했죠... 게임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젊고 새로운인물이 이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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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2025.03.17

구구절절 옳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최악의 현 위원장을 빼노으셔서 조금 신뢰가 안가긴합니다.
현 염 땡땡은 저 두사람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근데 쏙 빼내신거보면...
작년에 특별교섭 이란 명목으로
1천만원에 통상임금 합의하고
퇴직금 연월차 없애려고 한 사람입니다.
대의원이 막았기에 망정이지 통과 됐다면..우리는 지금 통상임금 체불임금
생각도 못하고 있을거고
저임금자들은 현재 1급 사원의 ㅇ연봉은 따라갈수가 없었을겁니다..
우리에 좋은 제도를 거져 갖다 바쳐려 했던 염 땡땡은 저 두사람 보다 더 한다 생각합니다.
도대체 전집행부 까는거 말곤 할게 없는 것입니다..이제 올해 선거 있어서
신입들만 더려다가 교육에 식사제공에
..정말 머하나 제대로 해논거 없고
자기식구만 챙기고 자기사람들만 전환배치 시키고 정정 1개조 빼고
진짜 무능의 극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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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위원장2025.03.17

퇴직금 누진제 폐지, 연월차 누진제 폐지, 호봉제 폐지, 고용 유연화 누가 하려고 했었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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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독존2025.03.17

염구라씨 현장에다 또 사탕바른소리 하고 댕기다더만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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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아니다2025.03.17

조합원이 바보가 아닙니다
이미 흘러간 물을보고 노를 저을 사람이라면 그 사람또한 흘러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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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7

맞는 말씀입니다

전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정도로 개판을 쳤다면 전 쪽팔려서 못 나올거같습니다

후배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을까요

한 이삼십년 지난것도 아니고 두 눈 똑바로 뜨고 그들의 행태를 기억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있는데....위원장 선거 출마는 진짜 조합원들을

개돼지로 보면서 조롱하는것과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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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척2025.03.18

ㅎㅅ이가 나온다고?말세다 말세여,,,,
누가 지지해준다고 나짝 두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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