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사측과 임금과 복지에대해서 항상 서로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협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희 노조는 사측에 입장에서 굽히고 협상하나요? 이번에 회사안에서 저희의 임금과 복지에 대해서 굽히지 않고 협상한건이 한개라도 있었나요? 

계속 이런식으로 하향평준화 시키는식의 협상은 선배님들이 은퇴이후에 세아베스틸에서 근무하였는다는 말을 꺼내기도 부끄러운 회사를 만들고 있는겁니다. 

임금피크제의 5천만원을 보지마시고 모든 조합원의 숫자에 해당되는 임금과 복지를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단일호봉제는 H 계열사 자회사들에서 진행되고 그 취지는 지속적인 임금의 하향평준화입니다.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단일호봉제의 문제

1. 임금의 절차공정성과 배분공정성의 훼손

2. 신입들의 노동 투입노력의 양적, 질적 저하

3. 신입들의  상대적 박탈감

4. 노노갈등의 발생

5. 결국 단협이 지속될수록 임금 하향평준화

조합은 모든 조합원 동지들의 뜻을 품고 올라가 사측과 투쟁을 해야하는데 왜 자꾸 사측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드리려해 노노갈등을 만들어냅니까... 제발 조합원 동지들끼리 투쟁하게 만들지 말고 사측과 투쟁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노동조합의 집단연대력과 조합의 존재의 이유가꺽이는 순간 노동조합의 그 역할을 할 수 없다는것을 강조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